sK는 소노에 패하고 2위 추격에 실패했다. 하위권 팀 상대로 나선 홈경기였기에 승리를 노렸지만 워니가 3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친 것이 결정적이었다. 또, 김선형의 복귀 이후 동선이 겹치는 오재현의 득점이 줄어든 것도 팀에는 악재다. 그래도, 리그 1위팀 상대로 승리하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에 2위 추격에 대한 기회는 남아있다.
디비는 지난 주말 모비스와 엘지로 이어진 경남 원정 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플레이오프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이기에 굳이 힘을 빼지 않고 경기에 나섰는데 아무래도 정규리그 우승 확정의 여파가 다소 느껴졌다. 그러나, 이번 원정에서는 집중력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 Sk의 4위 가능성이 높고 4강 맞대결 가능성이 있기에 강상재와 알바노, 로슨등 빅3가 정상적으로 플레잉타임을 가져갈 것이다.
디비의 승리를 본다. 주축 선수들의 로테이션 시간을 조정하며 4강 플레이오프를 대비 중이긴 하지만 연패가 길어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번 원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하루 휴식 후 나서는 sK와 달리 디비가 충분히 쉬고 나서는 경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무료스포츠중계
디비의 빠른 템포 속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원주DB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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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엘지 원정에서 완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Sk전에서 경기를 잘하며 시즌 종료를 잘하려 했지만 경기력 기복이 크다. 이종현과 박지훈등 경쟁력 있는 주전 구간이 쉽게 밀리는건 아니지만 이우정과 김경원등이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갈 정도로 벤치가 약하다. 외인 선수들도 경기당 20점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
가스공사는 지난 주말 소노 상대로 경기 종료 3분전 8점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니콜슨이 36득점을 몰아치며 외인 대결에서 앞섰고 김낙현가 신승민등이 잘해줬지만 막판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게다가, 부상자도 있었는데 팀 백코트의 핵심 전력인 벨란겔이 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즌 경기 출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안세영과 박지훈등이 아쿼 가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정관장은 정효근과 이종현등 국내 빅맨의 높이가 좋은 팀이기에 최근 신주영이 중용되는 원정팀 상대로 제공권에서는 앞설 수 있다. 그러나,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니콜슨 상대로 매치업을 해줄 외인이 아쉽다. 김낙현이 역할을 하는 가스공사기에 원정에서 승리를 노릴만 하다.
가스공사가 강한 수비로 상대를 옥죌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한국가스공사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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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한국과 태국에 연패하며 조 최하위로 쳐졌다. 한국이 워낙 강팀이기에 다른 두 팀 상대로 승점을 노려야 하는데 출발이 좋지 않다. 그래도, 홈 일정으로 만나는 중국이기에 승점을 노릴만 하다. 리그 최강팀인 라이언시티에 송의영과 하피즈 노르등 5명의 선수만이 소집됐지만 다니엘 고와 일한 판디등 공격진에 나서 해결할 선수들은 있다.
중국은 태국 원정 승리 이후 한국에 완패했다. 그리고 홍콩전을 시작으로 나선 올해 4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고 아시안컵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장모스와 브라우닝, 주천제등이 나선 수비 라인은 거친 수비로 쉽게 공간을 주지 않았지만 역시 문제는 공격진이다. 우레이와 장위닝, 탄롱등이 해결해야 한다.
언더 경기다. 수비 위주로 경기가 운영될 것이 유력하고 두 팀 모두 마무리가 약하다.
중국의 승리를 본다. 싱가포르는 판디와 하피즈 노르등이 최전방 공격을 이끌며 중국 수비를 노릴 것이다. 그러나, 떨어지는 마무리 능력과 달리 중국은 베테랑 최종 수비가 상대에게 쉬운 기회를 내주지 않는 팀이다. 장위닝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을 중국이 승점 3점을 더할 것이다.
추천 – 중국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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